저는 침대에 대해 약간 무덤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아무거나 사서 눕고 자면 되지.. 왜 그렇게 에이스를 고집하는 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겉으로 티는 못 냈죠~ 당연히 ㅎㅎ)
그렇게 에이스 침대를 구입하게 되었고..
물론 매장에 가서 한 번 누워보긴 했지만.. 그 때까지만 해도 그냥 신부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입장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매장에서 처음 누워봤을 때도 그냥 모~ 좋네 그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약속 날짜에 맞춰 침대가 들어오고.. 그 날 저녁부터 느낌이 달랐습니다.
침대 위로 점프해서 누워봤는데... 특유의 스프링 느낌이 아닌...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매트리스가 제 몸에 맞춰지는 그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누워있고 신부가 나중에 침대 위로 올라왔을 때도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제가 잘 표현하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글재주가 워낙 없어서요..
솔직히 이제 한 보름 정도 사용해봤고, 보름 중에 절반 이상이 출장 기간이라 제 경험은 그냥 침대를 처음 사서 누워본 서울 촌놈의 리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그런 경험이기에 저에게는 이 경험이 뇌리에 깊게 박힐 것 같습니다.
광고에서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라고 합니다. ㅎㅎ
옷장 및 수납장, 화장대 등등의 가구에 침대를 끼워맞추듯이 하지 말라는 뜻 같네요.
이제 막 느껴본 제 생각도 침대는 수면을 도와주는 에이스 라는 고유명사이지, 가구라는 분류에 넣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추후에 재구매 의사는 100%입니다.
좋은 경험을 선물해주신 에이스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사용 후기만 남겼습니다.
개인적 선택사항인 색상 및 크기에 대해서는 제가 선택했기에 너무 만족스러웠고, 매장 직원분의 서비스 마인드 또한 그 네이밍에 걸맞는 수준이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