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a1150 라지퀸 슈퍼싱글 사서 패밀리침대로 사용중입니다.
일단 제품 편하고 너무 좋으나 여느 새제품과 같이 새가구 냄새가 나서 사용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냄새는 새제품이라면 다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에이스는 직접 나와서 냄새의 심함을 판단해서 교환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서 피톤치드를 뿌려서 중화시켜주었습니다. 무작정 기다리라는 것이 아닌 직접적으로 대응해주시는게 참 인상깊었습니다.
침대뿐만아니라 직원 응대나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다만, 침대를 처음 구입하는지라 백화점이 아닌 직영대리점을 방문한게 좀 흠이었습니다.
포털사이트에 해당 대리점에 대해 검색만해도 나오는 후기를 찾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대리점 말만 믿고 덜컥 계약한 저희 잘못도 있지만 천연가죽 논란은 본인이 그렇게 설명한 적이 없다고 하니 논외로 두더라도, 다른 행태를 보니 본사차원에서라도 관리가 되어야되지않나 싶습니다.
버젓히 백화점 뿐만아니라 인터넷에서도 판매되는 제품을 대리점과 백화점 제품은 품질이 다르고 백화점 제품은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본사에서 제공되는 사은품을 가져다가 본인이 선심써서 주는 것처럼 본사에서 전화오면 절대 무료로 받았다고 하면 안 된다고 설레발치고, 천연가죽 논란과 저러한 상황으로 하루뒤에 환불 요구했더니 이미 출고일이 잡혔다고 환불 못한다고 난리치고 무슨 주문제작 상품이라고 환불 자체가 안 된다고해놓고선 본사 문의하니 주문제작 상품이 아니고 상품 제작또한 안 들어갔다고하더군요.
결국 소비자보호원과 본사를 통해 5퍼센트 수수료 지불 후에 환불했습니다.
환불하러 갔더니 들어가고 나가는데 인사도 안 하고 나갈 때는 쳐다도 안 보더군요.
솔직히 기분 나빠서 5퍼센트 수수료도 안 내고 할부거래등에 관한 법률 등으로 법적조치까지도 생각했으나 괜한 감정소모일 것 같다는 생각에 던져주고 나왔습니다.
반면에 백화점 직원은 훨씬 더 친절했으며 백화점 자체할인이나 정확히 환불기간도 명시 되어있는 등 훨씬 체계적이고 투명했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로 거짓말해서 소비자를 기만해서 이익을 취한다면 사기가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이 후기를 보실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대리점에만 들어가는 상품이 있긴 있습니다.
꼭 에이스 홈페이지에서 판매처 확인하시고 백화점, 대리점, 인터넷 가격 비교해보셔서 현명한 구매하시고 대리점에서만 주는 사은품, 품질 다르다 이런 거짓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계약과 동시에 환불불가라고 하는 매장은 거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이름만 에이스 대리점 갖다 쓰는거지 본사차원에서 대응되는게 없습니다.
대리점에서 환불 못해주겠다하면 개인간 거래이기 때문에 답 없습니다.
최후의 보루로 꼭 할부로 결제하십시오.
할부로 결제시에는 민법 상법등보다 유리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철회가 가능합니다.
너무 안 좋은 소리만 써놓은 것 같은데, 침대, 프레임, 사후처리 다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