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로 샀던 킹사이즈 침대는 이제 매트리스도 많이 꺼지기도 했고 잠자리에 예민한 우리 부부를 위해 슈퍼싱글 2개를 사서 한꺼번에 놓았어요. 광고처럼 가운데에 연결하는 벽(?)같은 걸 놓고 싶었지만 안방 길이가 그 정도는 안나와서 다음에 큰 집으로 이사가면 놓는걸로 아쉬움을 달랬네요. 점장님께 단종되면 안된다고 5년동안은 계속 나오겠죠?하고 지금 생각하니 웃긴 요청사항을 말씀드렸네요.
솔직히 들여놓고 갑갑한 느낌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넘 괜찮구요. 디자인은 뭐 이리저리 둘러봤지만 남편도 저도 이 제품이 원픽이었답니다. 실물보면 훨씬 와닿을거예요.
혼수침대도 에이스였는데 이번에도 역시 에이스입니다. 다음에도 에이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