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라텍스매트리스를 혼수로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7년전 흙침대로 바꾸게 되었어요. 겨울에 뜨끈하게 흙침대에 몸을 녹이면 잠이 저절로 오고 한기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매트리스 생활을 하다가 흙침대를 사용하니 쿠션감 제로, 허리에도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침대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처음에 에이스스퀘어에 들러 침대를 보던 중 투매트리스의 매력과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난 이후부터는 다른 매장에 침대를 봐도 구매욕구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한 3일을 고민하는데 계속 에이스 침대가 아른거려서 가격대비 나의 건강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4일째 다시 에이스스퀘어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매장 직원의 투매트리스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자세히 듣고 하부매트리스의 제품도 여러 종류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투매트리스 프레임일체형중 바닥이 프레임으로 온전히 덮여 청소기가 들어갈 수 없는 타입과 침대 발이 있어 프레임과 하부매트리스가 떠 있는 두 가지 타입이 있었습니다. 물론 하부매트리스 위에 상부매트리스는 당연히 같이 구매해야 합니다. ^^ 발이 있는 침대는 종류가 많지 않고 선택의 폭이 적었으나 침대 밑에 청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화이트아이보리 침대가 너무나 우아하고 원목의 결을 살려 만든 섬세함에 푹 빠졌고 충분히 바닥을 청소할 수 있을거 같아 이걸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부매트리스가 프레임 높이와 맞게 떠있는건 아니고 침대프레임에 하부매트리스 자체에 지지대 8개가 있어 프레임에 쏙 넣으면 되는 방식이라 발때문에 청소하는게 걸리적 거리는건 있으나 여러모로 침대 밑을 청소할 수 있는 점과 침대의 우아함에 맘이 빼앗겼습니다.
매장 직원의 상세한 설명이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사용한지 2주 다 되어가는데 자고나면 한결 허리가 가볍습니다. 상부매트리스의 하중을 하부매트리스가 한번더 받쳐주니 그 기능이 허리가 영향을 주는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