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만큼은 정말 예민한 두 사람이라서
침대 만큼은 꼭 큰거, 그리고 편한거 하자고 했었어요.
다른 가구는 맘대로 해 하지만 침대는 꼭 에이스로 해달라는 예비신랑^^
둘다 어릴 때 부터 에이스 침대를 썼던 터라 신혼 침대 무조건 에이스로 하자고 의견 일치했네요.
디자인은 베나토 월넛으로 질리지 않게끔 무난한 디자인 제가 골랐구요. 예비신랑도 보자마자 오케이 하더라구요 ^^
메트리스는 푹신하지만 누웠을 때 몸은 반듯이 잡아준다는
투메트리스 레드로 했어요. 블루랑 사실 엄청 고민했는데 조금더 가격은 높지만 레드하길 참 잘 한 것 같아요.
엄마랑 같이 가서 골랐는데 엄마도 너무 흡족해 하시구요. 예비신랑도 너무나 잘 골랐다며
또 킹 사이즈로 하길 참 잘했다며 칭찬해주니 으쓱하네요 ^^
저 역시도 잘 때 침대가 저를 안아주는 느낌이네요 ^^
신혼 가구로 고른 것 중 가장 맘에 드는 게 이 침대와 건조기!
아이침대도 에이스로 할 계획이에요. ^^~~~
고민하지 마시구요. 베나토!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 전 강추합니다.
벽에 딱 붙이지 않고 이렇게 남겨뒀어요 나중에 협탁오면 편히 쓰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