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보다 키가 커서 좌식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침대 구입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침대는 직접 누워보고 쿠션이나 너비 등을 느껴봐야 하는데 코로나 상황이라 막 나가기도 힘들고...
브랜드는 검색을 통하고~ 역시 침대는 에이스지. ㅎㅎ
처가에서 최근 이사가며 에이스를 샀다는 것도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전격 일산 가구 단지 전격 방문.
누워보니 적당히 단단한 느낌이 좋고, 190의 거구라
매트리스는 하이브리드 테크 알파 K 프레임은 BMA 1147 모델로 보고 쿠션 및 프레임 모두 마음에 들어 계약하고자 했으나, 아이 픽업 일정과 겹쳐 급히 귀가하느라 못했네요.(죄송)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백화점 모델과 매장 모델이 다르다는 말을 듣고는 한 번 높아진 눈은 내려올 줄 모르고... 결국 현대백화점 킨텍스 점장님께서 매우 좋은 조건으로 두 가지 함께 진행해 주셨습니다.(하이브리드테크 화이트 킹 사이즈, Hard 타입, 프레임은 바닥에 흠이 좁은 T 타입으로 결정, 세사 베개 2개와 방수패드도 챙겨주셨어요)
첫 3~4일 정도는 사실 너무 하드한가? 베기는 느낌이 있었는데... 적응이 되고 나면, 깨우지 않으면 못 깨어난다는 게 단점일 정도로 정말 편하네요. :)
참으로 하루에 1/3의 시간을 소비하게 되는 잠자리.
이리 편한 줄 일찍 알았다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오늘이 내 삶에 가장 젊은 날이니 더 오래 즐겨 보는 걸로 스스로 설득하고, 또 납득함.
나중에 이사갈 땐 애들 방에도 하나씩 다시 구매하기로!!
Thank you Ace!
#침대를바꾸고 #좋은잠이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