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로 2020년 3월 초에 계약을 하고 4월말에 제품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로 4개월 쯤 지난 8월 말경 헤드 프레임의 무늬목 필름지가 벌어지고 떨어짐을 발견했습니다.
싸구려 일반 가구도 적어도 몇 년은 지나야 필름지가 벌어지는데 대기업의 제품이 불과 몇 개월만에 필름지가 떨어지고 벌어지는
현상에 어처구니 없었지만 꾸욱 참고 9월 7일 경 A/S 센터에 접수하였습니다.
A/S 센터에서는 며칠내로 서비스 기사 방문 일정으로 연락 갈 것이라고 하여 그 주 내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9월 14일 지방으로 일이 있어 내려가는 데 기사님께서 전화오십니다. 오늘 방문하겠다고..
일정을 미리 조율하신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오늘 오시겠다고 하니 약간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지방 가는 길이라 오늘 방문이 어렵다고
다음에는 언제 되냐고 말씀 드렸는데 안산은 목요일쯤 방문 가능하다고 하시어 목요일에 방문하시라고 하고 일정 잡고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9월 17일 저녁까지 기다려도 연락도 없고 오시도 않아 다음날 9월 18일에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기사님께서 다시 전화 주시겠다고 합니다.
다행히 기사님께서 바로 전화 주셨고 전날 약속을 깜빡하셨다고 하시며 18일에 방문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후에 방문을 주셨는데 필름지 벌어짐 현상은 최근 많은 비로 인하여 습기 때문에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되어 A/S를 많이 다니신다고 합니다. 그리곤 스팀다리미로 잘 다려주고 가셨습니다
또 문제 생기면 언제든 연락하시라고 하시네요 .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날 두둥!!
다리미로 잘 다려진 부분은 그나마 괜찮은 데 그 옆부분이 또 벌어집니다. 하~
그래서 생각해보니.. 이건 이 제품의 본질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아 싶습니다.
아무리 최근에 비가 많이 왔다쳐도 현재 그 방에 있는 다른 가구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유독 이 제품만 그럴까요?
그리고 옆에 같은 종류의 협탁 제품은 멀쩡합니다.
그러면 매번 이렇게 불러서 땜빵식의 처방만 받아야 하는 건지 산 지 얼마되지도 않는 제품이 10년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라 잘 때마다 속상하네요.
아래는 같은 제품의 협탁입니다.
이 제품은 벌어짐 현상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