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계단에서 발을 헛 디뎌 허리를 다쳐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으러 다녔습니다.
좀 괜찮아졌나 싶으면 반복되는 허리통증으로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고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활동을 하려하니 제약도 많았습니다.
딱딱한 바닥에서 자는 게 허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침대에서 벗어나 맨 바닥에 요를 깔고 잠을 잤습니다.
바닥에서 자고 일어나면 뻐근한게 덜해서 돌침대를 살까? 했지만 돌침대에서 자고 나면 오히려 몸이 아픈 타입이라 돌침대는 접었습니다.
어느 날 회사 동료도 허리가 아팠는데 에이스 침대로 바꾼 뒤 허리가 괜찮아졌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허리 때문에 침대를 바꾸고 좋아졌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경험자가 많은데 진짜 효과가 있나보다 싶어 바로 매장에 가서 직원이 허리아픈데 최고라며 추천해 준 매트리스로 바꿨습니다.
매트리스를 바꾼지 53일 됐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허리가 아프지 않아요.
진작에 침대를 바꿨으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싶었습니다.
특히나 요통이 심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좋은 병원을 가는 것 만큼이나 좋은 침대,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함을 경험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