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 딸이 시집가던 날~ 기쁨도 크지만 보내는 아쉬움 때문에 눈물이 한가득이었건 나에게 결혼식을 마치고 허전한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데 에이스에서 침대 배송확인 전화가 왔다. 깜짝놀라 확인해보니 꼬맹이 우리딸이 결혼하며 30년동안 쓴 에이스침대를 새 에이스로 바꿔 주려고 구매한 깜짝 선물을 한것이었다. 침대를 배송받던 날 늘 포근하게 안기던 우리딸이 온것처럼 안락하고 포근한 멋진침대에 누워 딸에게 전화를 했다. 33년간 사용했어도 늘 편안함을 줬던 옛날 침대도 좋았지만 엄청난 업그레이된 새침대가 딸을 보내고 서운함때문에 잠못이루는 어미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우리딸처럼 따뜻하고 포근하였다. 클래식한 프레임이 우리방 옷장과 아주 잘 어울렸다. 에이스 고마워~
우리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