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딸이였던 저의 혼수를 친정엄마께서 준비해 주실 때 특히 신경써 주셨던 것이 바로 침대였어요.
잠자리가 편해야 하고, 믿을 수 있는 회사 제품이여야 한다고 하시며 강력 추천해주셨던 침대가 바로 에이스 침대였답니다.
이제 결혼 19년차로 초보 주부에서 프로 주부로의 포스를 풍기게 된 이 시점에 이사를 가게 되었네요
신혼 때 썼던 가구랑 가전제품들도 결혼 년차만큼 나이를 먹어 내구연한이 다 되어가는 것 같고,
험하게 사용하던 아이들도 제법 크다보니 주변에선 지금쯤 가구랑 가전제품을 바꿀때가 되었다고 권하던 차라 옳다구나 싶었네요
혼수장만 할 때처럼 가구며 가전제품을 준비하다보니 제2의 신혼집을 꾸미는 기분이라 좋더라구요 ㅎㅎ
사실 그동안 사용하던 에이스침대는 너무 멀쩡해서 바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이 되었지만 과감히 바꾸기로 하고 결정하고 나니
어떤 제품으로 골라야할지 다시 고민이 되더라구요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주변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봤지만 에이스 침대에 대한 만족도가 너무 높다보니
결국 고르고 골라 에이스침대 BMA-1086-C, 매트리스 하이브리드 테크 3 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깔끔한 스타일이고, 내추럴 오크 색상이라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서 신혼부부 뿐만아니라 저처럼 중고(?)부부에게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ㅎㅎ
(아직 이사 하는 집 인테리어 중이라 설치 후 급하게 사진을 찍었는데 실물이 훨씬 예뻐요)
살림도 자꾸 늘어 수납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헤드부분 뿐만 아니라 하단의 서랍까지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너무 맘에 드네요. (헤드부분은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게 되어있고, 소형의 블루투스 스피커랑 액자 수납 등 작은 협탁 역할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매트리스는 너무 단단하지도, 푹신하지도 않고 정말 알맞게 단단해서 잠자리가 더욱 편안해진 것 같아요
남편도 너무 만족하고 잘 샀다고 칭찬해주니 저도 기분이 더욱 좋더라구요
신혼에 이어 제2의 신혼도 에이스 침대와 함께 꽃길만 걷기를 희망해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