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KLATSCHEN

제품 상세스펙

사이즈

    • 너비

      1,820mm

    • 길이

      2,442mm

    • 높이

      958mm

    • 너비

      1,650mm

    • 길이

      2,362mm

    • 높이

      958mm

용도

2인 침대

소재

가죽st

컨셉/타입

  • 컨셉

    • 모던
  • 타입

    T Type

판매처

백화점 / 대리점 / 온라인

컬러

월넛내추럴

후기선택 -

구매매장 에이스스퀘어 울산점

5점

작성일 2020-06-25

작성자 김*갑

아주 오래전에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라는 광고 카피에 꽂혀 당시에도 제게는 거금이었지만 망설이지 않고 에이스를 선택하였고 
지금도 그 선택에는 후회는 없습니다.
그러다 수년 전 부터 침대를 바꾸고 싶어 쪼르던 아내를 달래고 달래다 더 늦으면 후회 할것 같아 통 큰(?) 결심을 하였고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에이스를 찾았습니다.   
내 생애 두 번째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매장을 둘러보고, 친절한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제가 선택한 제품은 
색상과 디자인에서 중후한 멋이 두드러지는 KLATSCHEN-T 프래임에다
5세대 스프링(Z스프링)이 들어가 두껍고 푹신한 느낌의 HYBRID TECH VII 메트리스 였습니다.
계약 후 1주일도 안되어 배송이 되었고 기사님의 숙련된 기술로 1시간 남짓만에 설치 완료...
완전히 새것으로 탈바꿈한 침대에 한 껏 기분이 업되어 누워 본 아내의 행복함은 거기 까지였습니다.ㅠㅠ
푹신하고 안락함 보다 콧구멍을 가득채운 이상한 냄새가 두통을 불러온다는 겁니다.
새 집에 냄새가 나고, 새 차에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들어 봤어도 새 침대에서 냄새가 난다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뭔가 잘 못 되었다는 생각으로 매장에 전화를 하니 매장 직원의 해결을 위한 설명인 즉, 
제품 출고 시 소독을 위해 약품처리를 하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좀 더 완벽(?)하게 하기 때문에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인체에는 무해하며 2주 정도 지나면 없어질 것이니 환기를 자주 하면 된다.
그리고 매트리스 측면에 투입하는 약(진드기 방지제)를 빼 버리고, 냄새가 없어지면 다시 새것으로 넣으라 였습니다.
그래서 새 침대를 들여놓은 안 방의 모든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며, 냄새를 없애는 화초와 참숯을 모두 안 방으로 옮겨놓고 선풍기도 강하게 돌렸습니다.
그러기를 10시간여를 지났지만 냄새가 없어지지 않아 잠을 잘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헌 침대는 비오는 거리에 버려졌고, 하는 수 없이 거실 바닥에 이부자리를 깔고 우리 부부는 새침대의 첫날 밤을 그렇게 맞이 했습니다.
다음 날도 하루 종일 환기를 하였지만 소용이 없어 또 거실에서 잠을 자야 했고
월요일이 되기를 기다려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A/S를 접수하면 기사님이 방문하여 탈취제 처방을 해 주겠으나, 3주 정도가 지나야 완전하게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6일차에 기사님이 방문해 주셨고 편백수라고 하는 탈취제를 침대 이 곳 저 곳에 뿌린 다음 
시간이 지나야 하니 환기를 계속하시라고 하면서 감사하게도 남은 편백수를 작은 병에 나누어 주시고 가셨습니다. 
매일 편백수라는 탈취제를 뿌리고, 모든 문을 열고 하루종일 선풍기를 돌려도 냄새는 쉽사리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희한한(?) 짓거리를 하면서 딱딱한 거실 바닥에서 잠을 잔 지 11일째 되던 날 
이거는 아니다 싶어 아직도 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침대지만 잠을 자 보기로 하였습니다.   
딱딱한 거실 바닥보다는 차라리 냄새나는 침대가 낫겠다 싶더군요
설마 죽기야 하겠냐 라는 심정으로...
숨을 쉴 때마다 이상한 냄새가 코로 들어 왔지만 첫 날 보다는 확실히 많이 약해 졌고,
적응을 잘 하는 후각의 특징 때문인지, 편안한 메트리스의 안락함 때문인지 몰라도 
그렇게 새 침대에서의 첫 잠을 설치 11일차에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우리 부부는 죽지 않고 깨어 났으나, 방에 들어갈때마다 여전히 냄새는 느꼈습니다.
그러나 당장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하여 그 날 이후 부터 냄새를 참으며 침대에서 잠을 잤습니다.
약속한 2주, 3주가 지나도 냄새는 없어지지 않았고 
그동안, 탈취제 뿌리고 닦고, 환기하고, 선풍기 돌리고....
그렇게 한 달을 넘기고 40일 쯤 되니 냄새가 거의 사라지더군요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생산하고, 판매한다고 믿었던 에이스 였는데 이번에는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한 달 이 넘어도 없어지지 않는 그 냄새가 진짜로 인체에 무해 한지는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을까요?
한 때 라돈 침대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 하였고, 가습기 살충제 사건도 있었지만 
그 사람들도 제품을 팔 적에는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에이스 관계자님들의 말씀처럼 이 냄새가 인체에 해가 된다고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에이스를 믿고 찾은 고객들에게 
코를 대고 잠을 자야 하는 침대이므로 냄새에 대한 부분은 최소한 사전에 고지라도 해 주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최고의 인지도에 착하지 않은 가격으로 구입한 제품인데도 100%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건 과학이 아니라 단순한 가구가 아닐까요?? 

오늘이 설치 48일차
냄새가 거의 없어지고 나니 밤이 기다려 지고, 매일매일을 아~ 주 편안하게 꿀잠을 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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