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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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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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이 군데군데 터진 침대를 3년이나 더 쓰고, 마침내 나에게도 선물을 사줬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내 것 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항상 먼저 하게 된다.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문득, 나에게는 참으로 인색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어렵고 경기도 얼어붙은 지금. 무슨 호사(?)냐 하겠지만 마흔 중반을 바라보며 이젠 나에게도 딱 이 것 하나만큼은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이 겨울 아침에 그 분(?)처험 내게 왔다. 새벽밥을 짓기 위해 일어났는데 허리도 쑤시고 어깨도 무겁고 .......즐거운 아침식탁을 차리기엔 몸이 너무 힘들었다. 침대가 가구가 아님을 진작 알았지만, 모든 우선 순위에서 항상 밀려났다.
주말에 남편과 함께 매잘을 방문하고, 사장님의 열성적인 설명을 듣는데 가슴이 뛰었다. 진짜 산타가 아니면 어떠랴.... 
물론, 주부이기에 많은 정보들을 열심히 모집했던건 사실이지만...... 창원 대리점 사장님은 여전히 열성적이시다. 단박에 고민 1도 없이 하이브리드 테크 7을 선택했다.
에이스 하이브리드 테크 7에서 자고 일어난 아침은 몸이 정말 말해준다. 자 봤으면 알텐데..... 그냥하는 광고는 분명 아니다.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이 나와 같은 아침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직 덜 잤는데, 아직은 내 침대 위에 있고 싶은데....... 벌써 아침이다! 
에이스는 나를 달콤한 꿈길로 거침없이 인도하기도 하지만, 새벽 5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예쁜 모습으로 기지개를 커도록 나를 일으킨다. 푹~~~~~잤으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