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아기침대를 쓸 수 없게 되어 한 달 동안 침대를 고민을 했는데 요즘 많이 쓰는 범퍼침대도 생각해 봤지만 현재의 나와 신랑의 무릎 상태로는 무리임을 깨닫고 데이베드 결정을 햇어요.
데이베드로 많이 쓴다는 레이*가구는 복불복이라서 잘못 걸리면 냄새도 심하고 AS도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 패스~
한* 데이베드는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아서 패스~
가구거리를 돌아다니며 많은 침대를 봤지만 딱히 맘에 드는게 없던 찰라 에이스 매장으로 갔더니 프레임과 매트리스 둘 다 맘에 드는 게 있어서 그걸로 찜~? ??
일단 소프트해서 아이도 좋아할 것 같고, 프레임이 단순해서 나중에 아이 방을 꾸밀 때 어떤 가구와도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매트리스 윗부분은 소프트하고 아랫부분은 하드해서 원하면 뒤집어서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나중에 허리 아프면 바꾸려구요ㅎㅎ
침대를 쓰다 보면 집 진드기를 피할 수 없는데 진드기를 없애주는 약품도 침대에 넣을 수 있고 3년간 무상으로 준다니 더 맘에 드네요.
설치 때 바로 기사님이 하나를 넣어주고 가셔서 일단 1년간은 잊고 살아도 되고요 ㅎㅎ
저희 집 대부분의 가구가 베이지와 그레이 색인데 흰색 프레임이 잘 어울려서 다행이에요
지금은 안방에 같이 놓았지만 언젠가 아기방을 예쁘게 꾸며주고 싶은데 그때도 에이스 가구 한번 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