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집을 이사다니면서 사용하던 침대를 버리고 20년을 그냥 맨바닥에서 잤습니다
남편은 허리디스크가 있고 저도 맨땅에 자려니 배기고 딱딱해서 잠도 못자고 자고나서도 영 개운치가 않아서
2년 전부터 침대를 사볼까 생각했는데 집리모델링 하고하자 하면서 미루고... 집리모델링도 살림살이 옮기고 하는부분도
쉬운게 아니어서 고민/생각만 열심히 하다가 마침 코로나로 온식구들이 매일 집에만 있을때 이때다 싶어서 집리모뎅링을 마쳤습니다ㅎㅎ
그리고 대망의 침대를 사려고 백화점,일산가구매장,아현동 가구매장, 이케아 여기저기 돌아다녀 봤는데
뭐랄까 무슨 디자인제품 마냥 편안함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던 차에 예전에 샀던게 에이스침대!!!!!
당장 집가까운 노량진 매장에 가서 현장에서 애아빠랑 골라서 구매했습니다
(노량진 점장님이 참 친절하시고...뭐랄까 진실에 보였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짐!)
지금은 너무너무 편안해서 잠도 잘자게 되고 (약간 과장해서) 깨어나서도 몸이 말끔히 치유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