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BRA1141-N모델에 꽂혀 남편과 잠자리를 분리하고자 SS두개를 샀다가 남편의 반대로 취소한 적이 있어요.
3년이 지나도 다른 모델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 먼저 바닥생활 해오던 남편거 먼저 주문해 줬네요~ 남편이 허리 디스크가 있어 푹신한 매트에서는 못자겠다며 그리고 저랑 온도도 맞지 않아 한이불 덥고 못자는 사이가 됐어요. ㅋㅋ 나이도 들고 결혼 생활도 길어지다보니 불편함을 감수하며 좁은 퀸사이즈 침대에서 함께 못자겠더라구요. 상대방이 깰까봐 마음껏 뒹글지도 못하구요.ㅎㅎ 바닥생활도 오래하다보니 점점 어깨 아프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허리는 허리대로~ 어깨까지 아프니 잠을 자도 개운한 맛이 없는지 늘 피곤해 하고..
제가쓰는 침대 매트리스도 바꾼지 1년밖에 안됐는데 역시 에이스 매트리스가 누웠을때 몸이 튕기지 않고 매트에 꽉 밀착된 느낌을 받았어요.ㅎㅎ 다른 매트리스들은 뒤척이다보면 몸이 통통 튕기는 느낌이 있었는데 안정적으로 몸을 잡아주는 느낌??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서 새제품 냄세 하루 나고 빠지더라구요~ 사실 전 새가구 냄세 좋아하는데 금방 냄세가 사라져서 아쉬웠(?)어요. ㅋㅋ 헤드보드 공간에 물품 수납이 가능해 실용적이에요. 현대인들은 자기전까지 핸드폰 못내려놓쟎아요~ 충전선 찾으러 일어날 필요없이 머리위로 올려 충전하면 끝. 헤드보드가 쿠션처리가 되어 안락하고 기대서 책 읽기도 좋더라구요~ 인조 스웨이드와 우드의 조합으로 디자인되어 질리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에요~
CA2 매트리스 선택했는데 개인 취향과 체형에 맞춰 소프트와 하드를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구요. 슈퍼하드와 하드로 양면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 있네요.ㅎㅎ 구매인증 문자가 오는데요~ 년1회, 3년간 매트리스를 케어해주는 마이크로가드에코도 무상으로 증정해주니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제 침대도 똑같은 걸로 바꾸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생의 절반을 잠으로 보내는데 가구중 가장 중요한게 침대인거 같아요. 성장기에있는 두 아들 침대도 에이스로 바꿔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