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큰 아들 침대를 바꿔줬어요. 초딩때 사줬던 침대가 많이 가라앉고 편하지 않은데도 전혀 불평불만이 없는 다소 상남자 우리 큰아들. 아침에 5분만 5분만을 외칠땐 더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잠을 잘 자야 좋은 컨디션으로 공부도 잘 되겠죠? 이것밖에 해 줄것도 없고해서 젤로 신뢰가 가는 에이스 침대로 결정했답니다. 써프라이즈를 했더니 밤에 집에 온 큰 아들이 씨크하게 웃네요. 초6 둘째 아들이 은근히 샘이 나는지 자꾸 형 침대를 탐내서 웃음이 났답니다. 주말엔 둘이 함께 잤더라구요. 우리 아들들 굿잠 자고 행복과 건강이 가득차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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