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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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작성일 2020-04-10

작성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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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에게 그렇겠지만, 아이들은 정말 사랑스럽죠. 우리집 보물이고 그 무엇을 주어도 바꿀 수 없어요.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바라볼때면 온갖 시름이 잊혀지고요..

하지만 저는 슬프게도 아이를 출산하고 제대로 푹 자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렸을땐 밤중수유로 두세시간마다 깨느라.. 좀 크면 밤에 일어나서 쉬한다, 물마신다... 선잠에 엄마를 찾느라 뒤척이는 손길을 잡아 토닥여주느라.. 

그리고 푹 자지 못해 생긴 피로로 늘 지쳐있었어요. 
여섯살, 네살. 이제 좀 컸나 싶어 잠자리 독립을 시도해 볼까 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분리해도 어차피 자다 깨서 엄마아빠 침대로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럴바에야 그냥 안방을 꿀잠의 공간으로 만들자고 생각해, 안방 전체를 침대로 만들어 버렸어요. 

기존에 있던 킹사이즈 침대를 한쪽 벽으로 붙이고, 남은 공간을 재 보니 놀랍게도 퀸사이즈 침대 사이즈가 딱 나오더군요. 
사이즈를 적은 쪽지를 들고 에이스 스퀘어 분당점에 방문했습니다. 정말 컸어요. 말 그대로, 모든 에이스 침대가 다 진열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친절한 안내와 함께 우리 가족이 직접 누워보고 고른 매트리스는 하이브리드테크-5 시리즈 입니다. 

침대가 배송되어 설치하던 날, 아이들이 좋아서 뒹굴고 점프하며 행복해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저와 남편이 이제 좋은 잠 을 잘 수 있게 되었다는 거에요. 

탄탄하고도 편안한 침대 하나가 우리의 생활을 이정도로 바꿔주다니. 
마이크로가드 에코 기능도 있어 진드기 걱정도 해결. 

에이스 침대 위에서 아이들과 살 부비고 푹 잘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하지만 다음번 침대는 꼭 프레임 예쁜걸로 살거에요. 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