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구점에서 신혼가구를 구매하면서 수입 매트리스인데 메모리폼으로 된 정말 푹신한 매트리스를 추천받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용도 비쌌고요. 결혼 전 침대를 사용하지 않았던 저는 무조건 푹신한 게 좋은 건지 알았답니다. 그런데 결혼 후 침대생활을 하다 보니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신랑은 결혼 전 쓰던 침대와 맞지 않아 깊은 수면을 못한다며 거실 쇼파에서 자는 경우가 많았고요. 비싸게 산 매트리스라 바꾸기는 너무 아깝고... 그렇게 2년이 지났어요. 아기를 임신하면서 허리 디스크가 생겼는데 침대에서는 도저히 허리가 아파서 못 견디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확실한 매트리스로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 에이스 침대는 어렸을 때부터 들었고 주위에서 추천을 많이 해줘서 에이스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중곡동에 에이스 스케어가 있어 여러 매트리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하여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여러 매트리스에 누워보니 어떤 게 저에게 맞는지 알겠더라고요. 고민끝에 하이브리드 III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이브리드 III는 하드와 소프트의 중간단계라고 하더군요. 딱 저에게 맞는 매트리스였어요. 며칠 사용해보니 허리 아픈 것도 없어지고 숙면을 취하고 있습니다. 신랑도 이제 침대에서만 자네요 ㅋㅋㅋ 역시 침대는 에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