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따라 지방으로 이사해서 전셋집을 전전하다가 다시 우리집으로 돌아오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오래된 에이스침대 대신에 제대로 된 에이스침대를 다시 구입하는 거였어요.
남편과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다가 선택한 침대는ACE BED BRA 1430-N AT등급 LQ(퀸사이즈) 색상 월넛입니다. 에이스침대는 매트리스의 종류에 따라Club Ace, Ace Time, Hybrid Tech, Royal Ace급으로 분류되네요. 우리의 침대선정기준은
1. 라돈초과 검출원인인 모자나이트와 음이온 검출여부 확인된 브랜드로 선정
2. 매트리스는 옆 사람이 뒤여도 흔들리지 않게 편안해야 함.소프트한 것을 사용한 분들의 후기를 보니 사용할수록 허리가 아프다는 평이 많았음. 나이 들수록 허리가 안 아플수 없으니 가격 이점이 많은 레귤러 타입 선정. 허리디스크가 있는 분은 하드한 타입이 좋다고 함.
3. 매트리스는 옆 사람이 뒤여도 흔들리지 않게 편안해야 함.소프트한 것을 사용한 분들의 후기를 보니 사용할수록 허리가 아프다는 평이 많았음. 나이 들수록 허리가 안 아플수 없으니 가격 이점이 많은 레귤러 타입 선정. 허리디스크가 있는 분은 하드한 타입이 좋다고 함. 하드와 레귤러의 이중 매트리스 추천.
4. 침대 진드기 방지 항균 서비스 1년에 한 번 교체하는 필터 제공.구입시 한 개 향후 대리점 통해 3회 서비스 제공예정.
그 결과 우리집 안방 다른 가구와 깔맞춤한 월넛형 에이스 타임
침대 헤드 부분
침대 머리가 두툼하면서 라운드형으로 설계되어 쿠션없이도 등이 배기지 않네요. 판넬이 얇으면 흔들린다는 후기가 있더군요. 요즘은 쿠션형도 있고, 수납형도 있어요. 쿠션은 탈부착가능한지, 수납형은 오픈형이니 등이 불편하지 않은지 꼭 챙기세요. 왜 노멀한 타입이 인기가 있는지 경험해 보면 아실 거에요. 두께가 듬직하죠. 절대 흔들리지 않겠네요. 여기가 얇으면 불안하죠. 인체공학적으로 기대는 포즈를 고려한 유려한 곡선이 멋지네요. 또 한 가지 보너스는 이거에요. 별도 품목으로 항균필터가 동봉되어 있어서 설명서 보고 등록해야 대리점에서 추후 필터 제공받을수 있답니다.
짜안 이제 조립 완성되었어요. 이제 시트를 깔아 봅니다. 남편의 회사에서 명절선물로 받은 차렵이불을 깔아 볼까요? 괜찮아 보이네요. 협탁은 집에 있는 동색의 서랍을 찾아서 깔맞춤해 주어 봅니다. 스탠드와 다이어리도 같이 두면 편리하겠죠. 자기 전에 본 스마트폰도 올려놓구요. 침대사용후기는요? 장난 아니에요. 에이스 타임 레귤러가 이 정도 빵빵하면 소프트는 출근 안 하실 분이 사야 할 걸요. 일어나기 싫어요. 웬만큼 체중 나가는 두 사람이 뒤척셔도 매트리스 미동도 안 하겠네요. 몸이 아래로 꺼지는 느낌 없이 탄탄하게 전신을 균형있게 받쳐주네요. 딱딱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레귤러도 이렇게 편안할 줄 몰랐네요. 침대 옆에 1인용 암체어를 두고 독서하시면 또 새로운 기분이네요. 지친 하루에 에이스침대로 다시 오래 전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