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도 사용해 보니 제품 자체는 깔끔하고 만족스럽지만, 사용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 솔직하게 남깁니다.
배송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AS를 받았는데, 사용하면서 또 하나 불편한 점이 생겼습니다. 침대 헤드가 걸레받이 때문에 벽면과 완전히 밀착되지 않는 구조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같은 모델 슈퍼킹은 오래 사용해도 헤드가 벽에서 밀려나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슈퍼싱글은 일주일 정도만 지나도 조금씩 앞으로 밀리면서 기존 침대와 헤드 위치가 점점 어긋나고 있습니다.
AS센터에서는 강마루에서는 침대가 밀릴 수 있어 주기적으로 벽 쪽으로 밀어주거나 바닥에 별도의 보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하지만 매트리스까지 올려진 침대를 주기적으로 혼자 밀어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강마루와 걸레받이는 일반적인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경인 만큼, 이를 단순히 설치 환경의 문제로만 보기보다는 제품 자체에서 밀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합친 가격이 카드 할인 등을 적용하지 않으면 5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라 결코 적은 비용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좋은 침대를 해주고 싶어 가격 부담이 있었지만 믿고 선택한 만큼, 이런 부분에서 계속 불편함이 생기니 솔직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제품의 기본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있지만, 가격대에 걸맞게 실제 생활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개선된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