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준비하면서 알게 되어 가입했는데, 미리 알아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입비도 없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카톡으로 회원번호가 바로 와서 절차가 간단했습니다. 구매 전에 가입해야 혜택이 적용되니 매장 방문 전에 미리 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1,000만원 이상 구매해서 28인치와 20인치 캐리어를 함께 받았습니다. 사은품이라기에는 마감이나 바퀴 움직임이 좋아서, 신혼여행 때 새로 살 계획이었던 캐리어 비용이 그대로 절약됐습니다. 28인치는 장기 여행용으로, 20인치는 짧은 일정에 쓰기 좋아서 조합이 실용적입니다. 금액 기준이 침대와 룸세트, 슬립케어 합산이라 상담하면서 계산해보시면 생각보다 위 구간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캐리어 외에 매트리스 연계 품목 할인 쿠폰과 구매 인증 후 마이크로가드 5년 무상 관리도 챙길 수 있었고, 제휴 브랜드 할인도 혼수 준비하면서 어차피 구매하게 되는 품목들이라 실질적으로 유용했습니다. 혜택 적용 기간이 9개월이라 일정에 여유를 두고 준비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마이크로 케어 커버에 대한 후기도 남깁니다.
매트리스는 마음에 들어도 커버 선택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짧게 적어봅니다. 헤리츠 블랙이 두께감이 있는 매트리스라 커버 핏이 애매하게 뜨거나 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마이크로 케어 커버는 씌워보니 모서리부터 옆면까지 밀착이 정확해서 들뜨는 부분 없이 딱 맞았습니다. 매트리스 라인을 그대로 살려주는 느낌이라 프레임과 헤드까지 맞춰놓은 전체 룩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촉감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첫 촉감부터 까슬거리는 느낌 없이 부드러웠고, 자는 동안 커버 소재가 신경 쓰이는 일이 없었습니다. 통기성도 준수해서 여름철에도 등 쪽에 열이 고이거나 눅눅한 느낌 없이 쾌적하게 잘 수 있었어요. 매트리스 본연의 지지감을 가리지 않으면서 표면 촉감만 한 단계 부드럽게 올려주는 느낌입니다.
관리 면에서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탈부착이 수월해서 세탁 주기를 지키는 게 번거롭지 않았고, 세탁 후 다시 씌울 때도 핏이 흐트러지지 않고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한 달 사용한 지금까지 오염이나 변형 없이 처음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도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매트리스만큼 눈에 띄는 요소는 아니지만, 한 달 써보니 전체 수면 경험을 완성해주는 디테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트리스와 프레임까지 고민해서 맞추셨다면, 커버도 함께 비교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