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를 하면 침대를 어떻게할까 고민 많았어요.
어떤 브랜드를 해야할지, 사이즈는 어떻게 해야할지, 또 몇개를 사야할지.. 그리고 진짜로 우리가 침대를 바꿔야 하는 시기인지..
남편은 침대는 비싼거를 써야한다는 주의거든요.. 사실 전에 쓰던 침대는 바꾼지 1년도 안된 상태였고 그침대도 최상급 레벨에 들어가는 침대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과 여러브랜드(에이서, 시몬스, 템퍼 등등)를 돌아보고 거의 3주정도 고민해서 비교해본 결과 에이스 침대로 결정했습니다.
침대는 부부방에 라지킹, 곧 태어날 아이방에는 조금 이르지만 슈퍼싱글로 샀습니다.
사실 침대는 매장에가서 잠깐 누워본 느낌만으로 사야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에이스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세트로 구매했어요. 소프트형을 좋아해서 완전 소프트를 선택했더니
누우면 제 몸에따라 매트리스가 푹 들어가서 잡아줘요. 약간 중력에 누운느낌???ㅋㅋ
제가 지금 만삭이라서 똑바로 자고 힘들고, 옆으로 자고 힘들고, 앉아있어도 힘든데... 에이스로 바꾸니까 한결 몸이 편안해졌습니다.
프레임은 USB단자를 꽂을 수 있어서, 핸드폰 충전을 하거나 조명등을 설치해둘 수 있어 편합니다. 또한 안경이나 인공눈물, 리모콘을 둘 수 있게 만들어져 그거 또한 편하고요.
저는 라섹을 한지 얼마 안돼, 눈이 많이 건조하거든요. 그래서 새벽에 중간중간 인공눈물을 꼭 넣어야 하는데, 프레임에 갖춰진 선반?이 너무 편리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젖병이나 기저귀도 둘 수 있을 것 같아요!! 탁월한 선택!
그리고!! 침대 젤 하단에 까는 커버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3중구조 어쩌고저쩌고해서 샀는데, 도톰하니 진드기도 뚫고 못나올 만큼 촘촘해서 마음에 들어요!!
돈쓴 보람이 있네요. ^^
참고로 저희는 부부방, 아이방 프레임, 커버 모두 동일한 제품으로 했습니다. 매트만 부부방은 레드, 아이방은 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