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가구라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골랐는데, 역시 침대는 에이스라는 말이 왜 있는지 이번에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조합은 오팔로(OPALO) 슈퍼싱글(SS) 프레임에 듀오테크3(DT3) 매트리스예요.
우선 오팔로 프레임은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헤드보드 디자인이 신의 한 수입니다. 패브릭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질감이 방 분위기를 한층 더 아늑하고 감성적이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유행을 타지 않는 세련된 컬러감이라 어떤 이불을 매치해도 찰떡같이 잘 어울립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디테일은 하단부 원목 다리 포인트예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프레임에 고급스러운 원목 다리가 더해지니 침대 전체의 퀄리티가 확 살아납니다.
바닥과 살짝 떨어져 있어서 청소하기에도 정말 용이해요.
전체적인 느낌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딱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DT3(듀오테크3) 매트리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아 너무 푹신한 매트리스는 피하는 편인데, DT3는 탄탄하게 받쳐주면서도 몸의 곡선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예술입니다. 누웠을 때 척추를 바르게 지지해 주는 탄력감이 느껴져서 밤새 뒤척이지 않고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함이 확실히 다릅니다. 탄탄한 매트리스와 감성 가득한 프레임을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