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누웠을 때, 매트리스가 나를 착 안는 기분이었는데, 그 기분을 고스란히 집에서도 느끼게 되었다. 침대가 다르면 뭐가 다르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다르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노곤한 하루를 마치고 저녁에 침대에 누우면, 침대가 너무 편해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정도다. 덕분에 쾌적한 잠자리를 보내고 있다. 인생의 3분의 1은 침대에서 보낸다는데,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길 잘했다. 1년마다 무상으로 방충되는 약도 준다는데, 복지까지 완벽하다. 나중에도 역시 에이스를 고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