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평일을 보내고 맞이하는 주말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어 큰맘 먹고 스트레스리스 메이페어 시그니처를 들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왜 이제야 샀나 싶을 정도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제 구입 목적은 명확했습니다. '주말에 오롯이 나를 위해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었죠. 메이페어 특유의 포근하게 감싸주는 쿠션감은 앉자마자 몸의 긴장을 사르르 녹여줍니다. 특히 시그니처 베이스를 선택한 게 신의 한 수였는데, 미세하게 몸의 무게 중심에 따라 흔들리는 기능 덕분에 완전히 리클라이닝해서 누웠을 때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글라이드 시스템 덕분에 별도의 조작 없이도 체중만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누운 자세가 만들어져서, 주말 오후에 좋아하는 영화를 보다가 그대로 낮잠에 들기 일쑤입니다. 목과 허리를 빈틈없이 받쳐주니 오래 누워 있어도 몸이 찌뿌둥하지 않고 오히려 개운하네요. 거실 한편에 놓인 이 쇼파를 볼 때마다 빨리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진정한 '쉼'이 무엇인지 알려준 최고의 투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