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서치만 하다가 드디어 샀습니다. 가격이 제 기준엔 좀 비싸서 남편이 반대할까봐 망설였는데, 세상에 매장에서 보더니 남편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오랜 시간 책을 읽어도 편하고 잠깐 낮잠을 자도 좋아요 편안함에 비해 무겁지 않아서 요리 조리 밀면서 청소하기도 정말 쉬워요. 기다리기 힘들어서 샌드 색으로 샀는데 집 분위와도 잘어울려 기대보다 엄청 만족하고 갈색으로 하나더 사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아들이 곧 분가할 계획인데 아들도 하나 장만해 주고 싶고요. 독서를 위한 의자가 아주 간절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무릎에 쿠션 하나놓고 책을 읽으면 한시간도 금방 간답니다. 스트레스리스의 명성은 역시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