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첫 새해의 지름신은 에이스 침대로 정했다.
기존의 침대가 싱글이다 보니 남편과 각방을 쓰다가 큰 맘먹고 침대를 사러 각 매장들을 돌고 시작하였다.
침대의 종류가 이렇게 많을줄이야. 우리나라의 3대 침대에서 2대침대로 폭이 줄어들면서
2개의 제품을 비교한다. 그러다 최종 선택은 바로 에이스 침대.
프레임은 모던하지만 고급진 최신사양으로....
매트리스도 매장에서 볼때는 그리 높아보이지 않았는데
집에 모시니 꽤 높은 매트리스이다.
사이즈도 넓적한 백화점 사장님 말마따나 왕침대로....
침대가 들어오고 잠이 많아졌다.
침대가 자꾸자꾸 나를 부른다.
어느날은 큰 아들이 옆에와서 누워 셋이서 도란도란해도 좁지 않은 놀이터가 된다.
자고나면 개운한 에이스 침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