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첫인상부터 정말 고급스러웠어요.
헤드보드에 은은하게 퍼지는 간접 조명은 밤에 무드등 역할도 해줘서 별도 스탠드 없이도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방 분위기가 훨씬 따뜻해졌습니다.
또한 심플한 라인과 톤 다운된 우드 컬러가 공간을 차분하게 만들어줘서 인테리어 효과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편안함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매트리스의 탄탄함과 안정감인데요, 처음 누웠을 때는 단단한 느낌이 강했지만, 몸을 맡기면 자연스럽게 지지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오래 누워 있어도 허리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푹신한 침대보다 RA80H처럼 탄탄하게 받쳐주는 스타일이 더 편하더라고요.
실용성
사이드 테이블 없이도 헤드보드 옆에 작은 선반이 있어 핸드폰이나 간단한 소품 올려두기 좋았고, 양쪽에 설치된 독서등도 방향 조절이 가능해서 부부가 각자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