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바닥 생활을 고집해오던 아들이라 꽤 좋다하는 토퍼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중학생 되면서 갑자기 키가 쑥쑥 자라며 허리통증이 있어서 잠이 잘 안온다하여 생일 선물로 침대를 사달라고 하였습니다. 좀 오래 사용할 좋은 침대를 사주고 싶어서 백화점에 입점된 브랜드를 모두 돌며 하나 하나 다 누워보며 고민했는데, 결론적으로 에이스를 고르더라구요. 처음엔 부드러운 걸 원했는데, 직원 분 추천으로 남자 청소년들은 뒤척임도 있고 좀 탄력감 있는게 좋다고 해서 투매트리스에 중간 정도 단단한 매트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상판은 아들이 화이트를 골랐는데 방 벽지도 하얘서 너무 예쁩니다. 2주 넘게 사용한 아들이 말하길 허리 통증이 하나도 없고, 좀 짧게 자도 깊게 개운하게 잔 것 같다고 매우 좋아하네요. 저도 두 번 잠깐 누웠다가 딥슬립한 적이 있습니다 ㅎㅎ 오래 오래 잘 쓰고 싶어요!!! 참고로 저희 부부 침대도 에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