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이스 침대와의 첫 만남은 결혼할때 부모님께서 사 주신 투매트리스 더블 사이즈 침대였어요.
다른 메이크와는 달리 에이스 침대는 투 매트리스를 강조하고 있었어요.
신혼때부터 10년정도 쓰고 나서 두번째 침대로 바꿨어요.
2. 퀸 사이즈 투매트리스 에이스 침대인데 더블 매트리스때와 달리 퀸 매트리스때는 탑퍼가 있어서 앞뒷면 느낌이 다르게 쓸수도 있었고 프레임도 허리부분에 곡선처리된 원목제품이라서 일직선이었던 첫 침대보다 앉아서 책 볼때 더 편리했었어요.
3.또 다시 십여년이 지나고 나니 침대를바꿔서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망설임없이 에이스 침대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대구 수성 에비뉴 매장을 방문했었는데 1층에 전시된 Lunato 2가 무게감도 있고 품위 있어보인다고 남편이 마음에 들어했어요.
저도 첫번째,두번째 침대가 모두 원목프레임인 것을 쓰다가 원목과 가죽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제품이 참신하게 느껴졌어요.
윗 층으로 가서 로얄 에이스 시리즈와 하이브리드 시리즈 매트리스들을 체험했었는데 남편이 몸이 좋은 것에 반응한다고 최고급으로 수작업으로 만든다는 로열 에이스 400가 좋다고 했어요.
저도 옆으로 누웠을때 어깨 부분을 받쳐주는게 다른거보다 편하게 느껴졌어요.
Lunato 2에 킹사이즈 로열에이스 400으로 결정했어요.
드디어 새 침대가 집에 도착했고 예전 침대보다 높이도 더 높아지고 폭도 넓어지고 길이도 길어져서 잘때 더 편해요.
하단 매트리스가 두개로 독립되어 있었고 상단 매트리스 우측 측면에 마이크로가드가 있었어요.
마이크로가드는 두번째 침대때도 있어서 새롭지는 않았지만 로열 에이스는 5년간 서비스로 준다니 좋네요.
침대 사이즈가 킹이라서 예전에 쓰던 퀸사이즈 침대 커버는 못 쓰게 되었는데 선물로 하얀색 방수 매트리스 커버를 받아서 다행이었어요.
이번 침대도 참 마음에 드는데 앞으로 십년 넘게 친하게 되겠지요~^^
이렇게 계속 에이스 침대를 쓰다보니 에이스 침대가 계속 새 아이디어들로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는 산 증인이 되었네요.
참고로 아들 둘 방에도 슈퍼싱글 사이즈 에이스 침대가 놓여있어요.
일편단심~에이스 침대 느껴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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