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에이스 침대 싱글 25년 전에 사주신 걸 지금껏 쓰다가 이번에도 누님이 더블로 바꿔 주셨습니다.
품격 있는 디자인, 편안한 느낌, 정말 꿀잠이 보약인데,
앞으로도 20년 이상은 쓸 수 있을 것 같은 침대입니다.
침대 사는 데는 돈을 아끼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잠을 잘자야 하루 컨디션이 살아나는데, 돌아보면 에이스 침대가 제 피로를 풀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해줬던 것 같습니다. 25년 쓰던 싱글 침대에 관한 재밌는 후일담이 있는데요, 빌라 앞 길에 내다 뒀는데 옆 빌라에 사시는 아저씨께서 쓰시겠다며 가지고 가셨습니다. 그만큼 아직 멀쩡해 보였던 것이죠. 에이스 침대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일화인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