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시간 중 잠자는 시간이 제일 길기 때문에 혼수로 침대를 고를 때 제일 많이 돌아다니며 여러 매장에 방문했다. 수많은 침대에 누워보고 비교해보면서 까다롭게 고민했던 것 같다. 특히 침대가 제일 중요하다고 했던 짝꿍 덕분에 나도 더 열심히 알아봤던 것 같다. 유명하다는 브랜드 제품을 많이 돌아나니던 중 에이스 침대의 로얄 에이스 60th에 누웠는데 이거다 싶었다. 부드러우면서도 허리를 잘 받쳐주는 느낌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실 우리 둘 다 허리가 좋지 않기 때문에 너무 부드러우면 허리에 안좋고 딱딱해도 좋지 않았기때문에 더 신중했던 것도 있다. 에이스 덕분에 둘 다 마음에 드는 침대를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