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때 에이스 침대를 쓰다가 아이가 태어나면서 라텍스 매트 생활을 하다가, 허리가 아파서
타사 패밀리 침대를 구매해서 3년간 잘 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안방 침대와 아이방 침대를 바꾸었어요.
아이는 내년에 초등학교를 들어가기에 수면독립을 시킬 예정이었고,
저의 허리는 소중하니까 또다시 ACE침대로 바꾸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부부가 모두 어릴 때부터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뭐다? 과학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신혼 침대를 만족스럽게 썼었어서, ACE침대를 최우선으로 두고 여러 매장에서 직접 매트리스에도 누워보고
프레임도 여러 매장에서 둘러봤답니다.
저희 부부가 원한 것은 호텔식 침실 , 잠자기 전의 독서 이 두 가지였어요.
호텔식 침실 인테리어의 가장 포인트는 심플하면서 우아하고, 큰 헤드보드라고 판단,
ACE침대 모델 중에서도 BMA 1147 모델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LK 양쪽 협탁 사이드판넬을 세트로 프레임 구성했구요.
LK 으로 선택한 건 아직 아이가 혼자 자 본적이 없기에, 여타하면 셋이 자려고^^; 였어요.
매트리스는 매장에서 여러 타입에 누워 본 결과, 하이브리드테크 7이 가장 느낌이 좋았어요.
눕기만 해도 허리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헤드보드 뒤 벽 색상을 고민하다가 포인트로 어두운 컬러 살짝 펄감있는 벽지로 했더니 월넛 프레임이 한층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너무 크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받고보니 딱 좋았다 싶어요.
하이브리드 7 매트리스.
누워보면 정말 너무 좋아요. ^_____^
여기 눕다가 다른 데 못 가겠다는..
6성급 호텔 매트리스 느낌입니다.
침구도 심플한 구스 침구로 맞췄더니 더 분위기가 사는 것 같아요.
자기 직전 책 읽는 시간을 굉장히 좋아해서요.
벽등을 달까 하다가 펜던트 등으로 했는데, 이것도 탁월한 선택인 듯해요.
양쪽으로 있는 협탁에 핸드폰이나 책을 놓아둘 수 있어서 그것도 굉장히 실용적이에요.
조명을 켜고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매장에서 설명해주신 이시현님 정말 친절하셨구요
배송해주신 배송기사님 (이름이 ㅠㅠ 허태인 님이신지.. 정확히...;;) 정말 친절하셨어요.
판매,배송 다 정말 만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집 어린이.
키자니*에 에이스 침대 연구소가 있답니다.
저희집 어린이가 에이스 침대 연구소 체험을 2회 다녀오더니
침대는 무조건 에이스죠? 한답니다.
아이방 가구는 초등입학 기념으로 타사에서 세트로 맞춰주었는데, 매트리스는 무조건 에이스로 해달라고 우겨서
매트리스는 에이스로 사주었어요.
사주면서도 수면독립은 초등 입학 이후에나 하겠거니, 했는데
침대 사주고 그날 밤부터 혼자 자겠다 해서 지금 수면 독립 1주일째랍니다.
역시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인가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