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는 이사다니면서 많이 상하니까, 저렴한걸 사서 자주 바꾸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침대만큼은 좋은걸 사고 싶어서 집 안의 가구 중에 가장 비싸게
어쩌면 제 생애 첫 명품이라고 할만큼 제 기준 큰 금액을 주고 구입한 침대라
걱정도 기대도 많았습니다.
막상 구매해서 누웠을 때 매장에서 느꼈던 것 보다 생각만큼 푹신하지 않은 것 같아 실망스럽기도 했구요ㅠㅠ
에이스 침대에서 첫 잠을 자기 위해 누웠을 때, 이런 걱정은 모두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너무나 푹신하고, 또 적당히 받쳐주면서도
여느 침대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강렬하게 와닿았습니다.
왜 사람들이 좋은 침대는 다르다고 하는지, 침대는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쓰라고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마이크로 향균칩을 넣어 매년 관리해주시는 서비스에 정말 제대로 된 명품을 구매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이고 20년이고 아끼며 쓰고싶은 에이스 침대덕분에
사랑하는 남편과 행복한 신혼 즐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