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결혼할 때 친정 엄마가 침대는 에이스라고 에이스 침대를 혼수로 장만해 주셨어요.
그 말씀을 10년 동안 몸으로 느끼며, 저 또한 침대는 에이스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이번에 오래된 침대와 매트리스를 바꾸면서 초등학생 아들 2명도 각자 방을 꾸며줄 계획으로 온 가족이 총 3개의 침대를 모두 에이스에서 구입하게 됐어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보고 에이스 침대에 대한 사용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침대를 구입할 때에는 당연히 에이스!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가 안방 침대로 선택한 모델은 박보검이 광고하는 TV 속 오팔로 제품이에요~
조약돌 모양의 둥근 헤드와 그레이 컬러, 그리고 네 쪽 모서리 부분에 원목이 덧대어진 모습이 다른 프레임들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보였답니다.
헤드 부분이 스웨이드 느낌이라 오염이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볼펜도 물로 간단히 세척이 되는 아쿠아 클린 기능을 지닌 친환경 신소재라고 알려 주셔서 안심이 됐어요.
저는 사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 가구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늘 오염 때문에 망설였거든요.
아들들도 자꾸 안방에 와서 저 둥그런 헤드를 만져본답니다^^
게다가 왠지 침대를 볼 때마다 박보검이 생각나서 ^^
매트리스는 신혼 때 썼던 듀오테크2에 대한 만족도가 좋아서 이번에도 최고급 매트리스 듀오테크3로 구입했어요.
남편이 늘 다른 혼수는 잘 모르겠는데 침대 하나는 정말 잘 사왔다고 칭찬했었거든요(흐흥)
침대와 매트리스를 3개 구입했더니 소프라움 프리미엄 호텔베딩도 사은품으로 받아서 덕분에 요즘 정말 꿀잠자고 있어요.
그렇다고 아이들 침대를 막 고를 순 없죠. 제가 고른 아이들 방 침대는 BMA-1131-N으로 TWO 매트리스 프레임이에요.
남자아이들은 키와 몸무게가 부쩍 자라기 때문에 TWO 매트리스 타입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매트리스는 우리 부부와 똑같이 듀오테크3로 선물했어요~
어려도 좋은 건 아는지 자꾸 누워 보고 만져보고 하더라고요^^
1살 차이라 침대도 똑같이 침구도 똑같이 들여줬더니 좋다고 자기들 방에서 나오지도 않아요.
처음으로 각 방을 주는 거라 혼자서 잘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에이스 덕분에 아이들 방 분리 성공했네요~
에이스 덕분에 온 가족이 밤마다 편안한 꿈나라입니다.
우리 아들들도 나중에 자라 저를 떠올리며 침대는 에이스라고 생각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