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로 산 침대의 5개월 사용 후기입니다. :)
로얄 360매트리스 BMA-1147 프레임(내추럴 오크)
결혼 준비의 큰 과제인 침대 고르기에 맨 처음 방문했던 매장이 에이스였던 덕에 고민과 수고로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침대를 살 때 국내 타 브랜드나, 수입 브랜드 등 다양하게 보려고 했던 일이 줄어 정말 좋았습니다. 그만큼 제품 구입 시 만족도도 높았고, 5개월 가량을 쓴 현재 구매 후 사용 만족도 또한 최고입니다.
우선 매트리스는 로얄 360을 구매했습니다. 저희는 프레임보다는 매트리스를 비싸더라도 꼭 맞는 걸로 선택하고 투자하자고 정해 다양한 제품들을 보았는데 특히, 로얄 360이 푹신하면서도 상부 매트리스는 조금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호텔의 매트리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매트리스의 높이도 높아, 호텔같은 느낌을 추구하는 저희로서는 더할 나위가 없었어요ㅎㅎ
로얄 400과 많이 고민했는데 저희에게는 360이 더 맞는 거 같아 최종 선택했습니다. (좀 더 푹신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400이 정말 굉장하실 것 같아요.)
특히 사이즈를 LK로 구매했는데 널찍해 더욱 만족도가 높습니다. 옆사람의 움직임에도 흔들림이 크게 없을 뿐더러 사이즈가 커 더욱 숙면에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360의 투매트리스와 라지킹사이즈가 주는 편안함은 쓸수록 더욱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다른 침대에서 잤는데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
침대설치시 마이크로가드를 부착해 주셔서 둘 다 집먼지 진드기 비염이 극심한 저희에게는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항균 매트리스 커버도 침대 구매시 화이트 색상으로 같이 구매했는데 재질에서도 믿음이 가고, 비교적 구하기 힘든 LK사이즈를 매장에서 같이 판매해 수고로움을 덜어 더욱 좋았습니다. (매트리스 커버도 설치 기사님께서 친절하게 씌워주셨어요 ^^)
저희는 매트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프레임은 심플하고 모던하면 된다고 생각해 프레임은 BMA-1147의 내추럴 오크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막상 매장에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니 너무 예쁜 프레임도 많아 구매 선택 시 좀 흔들리기도 했지만, 매트리스가 고가인 편이기 때문에 프레임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을 좀 낮추어도 합리적이라는 매니저님의 조언에 힘입어 소신대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추천해 주신대로 프레임이 가격대가 좋다고 결코 나쁘지 않았습니다. 디자인 및 색상도 제가 딱 원하던 느낌이고,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다양할 수 있는 딱 심플하고 예쁜 원목느낌이에요! 협탁과 사이드 판넬도 함께 구매해 침대의 오른쪽에 설치했어요.
양쪽을 다 설치 할까 하다가 침실은 최대한 심플하게라는 계획대로 한 쪽만 설치했는데 더 깔끔한 느낌이 들어 대만족입니다. 에이스의 장점은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있어서 더 좋은 듯 합니다.
색상도 밝지도 않고 너무 진하지도 않은 딱 예쁜 나무색으로 방의 하얀색 벽지와도, 하얀 침구와도 참 잘 어울리고, 실물이 훨씬 예쁜 것 같아요.
구입 후 꽤 체험했다고 자부하는 5개월 정도 지난 지금 저희 부부는 둘다 대만족입니다.
기능디자인 두 가지 면에서 만족합니다.
꼼꼼하게 고민하고 산 침대인 만큼 만족도도 높은 것 같고, 가격 그 이상의 가치를 하는 침대인 것 같습니다.
에이스가 말한 대로 좋은 잠이 쌓이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일부러 방에도 침대 외 특별히 가구나 물건을 두지 않았는데 특히 이 침대 덕분에 숙면을 취하게 되어 기분 좋은 잠들이 쌓이고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저희와 같은 스타일로 침대 구입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기분 좋은 잠자리로 기분 좋은 꿀잠을 쌓고 싶으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