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구매하여 사용한 지 100일이 훌~쩍 넘었네요.
이전 첫 리뷰에 허리가 덜 아파서 좋다고 작성했었습니다.
이게 제가 쓰는 침대에 대한 제일 인상깊은 느낌이었는데요.
실제는 첫 리뷰와는 약간 다른느낌입니다.
처음엔 허리가 덜 아프다! 에서
어? 허리가 좀 아프네? 하다가
점점 사용하다보니 허리가 확실히 안아프다! 로 바뀌었습니다.
아마 아주 낡고 푹 꺼진 매트리스를 오랬동안 사용하다보니 허리가 점점 나아가는 과정이었나봐요
중간에 허리가 아프길래 의문과 고민이 좀 있었지만 그 고민도 며칠 안가서 싹 사라졌네요 :)
지금은 침대바꾸기를 정말 잘했다면서 나날이 잘 잠에 듭니다.
그리고 프레임까지 같이 구매했었는데요 이게 정말 물건 수납 기능까지 있어서 금상첨화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소독약과 피톤치드 분사액을 곁에 두기 참 편하고, 좀 건조하다 싶으면 바를 로션을 구비해두니 좋네요.
아, 정말 한 가지 단점아닌 단점이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프레임은 usb 포트가 있는 모델이라 침대 프레임에 귀를 딱 붙이면 전류가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는 점이 아쉽네요....
그런데 누가 프레임에 귀를 완전히 붙이고 잠들 일이 있을까 싶어서 전혀 단점 없는 단점이네요.
프레임에서 귀를 떼기만해도 소리는 전혀 안들리거든요. :)
리뷰를 보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허리 아프고 너무 오래된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프레임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매트리스를 바꾸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