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침대는 에이스 침대로 계속 5년 주기로 바꾸고 있다가 이번엔 4년만에 교체하기로 맘먹고 고른 녀석이다.
일단 프레임은 올드하지 않은 모던한 디자인을 원했고,
재질은 페브릭으로 포그한 느낌을 갖고 싶었기에 수많은 프레임 중에 단연 zana 와 lunato-3가 후보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zana는 이미 2개월 전에 게스트룸에 들여놓은 터라 이번에는 lunato-3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매트리스는 역시 수퍼 울트라 소프트를 원했기에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모델 중에서는 단연 하이브리드-레드가 원픽일 수밖에 없었다.
게스트룸에 이미 같은 매트리스를 설치한 바 있기에 얼마나 그 느낌이 탁월한지 알고 있었으므로 망설임 없이 이번에도 같은 녀석을 선택했다.
프리미엄 소프트 타입인데 절대 물컹이는 느낌은 없다.
부드럽지만 깊이 들어가지는 않는 묘한 매력의 소프트함이어서 매력적이다.
하드한 타입만 사용하던 나였는데 이 매트리스의 선택은 정말 신의 한수였다.
프레임은 개취일 수 있으나 매트리스는 단언컨대 하이브리드-레드가 최고의 선택이라 말 할 수 있다.
모두모두 꿀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