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여기저기 누워보았지만 단연 HT-VII이 제일 편안해서 pick!
뭔가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느낌.
이렇게 상반된 느낌이 드는 게 맞나 싶었는데, 요게 바로 에이스 침대 과학이 만들어 낸 고차원적 편안함이란다.
오랜 자취 생활을 하는 동안 비싼 침대에 못 누워봐서 신혼집에 굳이 비싼 거 들일 필요 있을까 고민했었다. 근데 확실히 다르다. 아침마다 느꼈던 찌뿌드드함이 없다.
이왕 지르는 거 프레임도 인기 좋고 예쁜 걸로 택했다. 침대와 방 전등 스위치 간에 거리가 있는데, 프레임에 조명 버튼이 있어서 은근 편리함!
하지만 프레임의 usb 충전 기능은 그닥 쏘쏘...
밤새 폰 꽂아놔도 완충이 안 되더라.
어쨌거나 나는 만족한다.
신혼집의 첫 침대
탄탄히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