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드디어 10년동안 사용했던 매트리스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저번 여름 마치 푹푹 찌는 찜통같은 열대야에 푹푹 들어가기만 하고 내 몸에 들러 붙었던 기억을 생각하니 이번 여름에는 무조건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이랑 같이 마석 가구단지에 가기로 했다.
마석 가구단지에는 정말 많은 가구점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와 부모님의 생각이 달랐다. 우선 나는 굳이 매트리스를 바꾸는데 다른 싼 제품들도 있어서 에이스난 시몬스같은 고급진 브랜드는 약간 꺼려졌고, 부모님은 역시 침대는 이름있고 검증된 에이스나 시몬스 침대를 선호하셨다.
그렇게 단지내에 들어가서 여러 가구점을 갔고, 나도 여러분 누워도 보고 앉아도 보고 했지만 부모님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냥 편했고, 편리했다.
에이스침대의 장점은 물론 매트리스 자체를 잘만드는 것도 있지만 매트리스의 종류와 차이점을 정~~~~~말 상세히 적어놓은 설명서가 있다는 점이다. 무슨 스프링을 쓰며, 무슨 공법으로 편리하다.....라는 말은 솔직히 나같은 매알못(매트리스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별 쓸데없는 말이고, 딱딱한 정도와 고객들이 느낄 들어갈 정도를 표현한 방법이 정말 눈에 잘 들어와서 편했다.
이런 점들이 있어서 침대를 또는 매트리스를 살 생각이 있다면 기본적이면서도 초심자에게 친절한 에이스 침대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