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딸 아이 방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했었어요. 22년 초부터 아이가 조르는걸, 방 하나 정리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 못들은척 하다가 ㅋ 10월이 다 돼서 큰 맘 먹고 작은 방을 정리했죠
원래 계획은 저렴이 가구로 책상, 옷장, 침대를 새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어린아이라도 잠이 중요하단 생각에 겁도 없이 에이스 침대로 갔죠 ㅋ 와. 좋더구만요? ㅋ 누워보면 볼수록 더 좋은 침대에 눈이 가고 결국 하이테크 블루 선택. ( 책상 , 옷장은 거의 20년이 다 돼가는 있던 거 쓰기로 ㅋㅋ) 백화점에서 나오는 길에 구스다운 이불까지 질러버렸죠
애가 너무 좋아해요.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밖에서 놀다가 "엄마 나 피곤해. 빨리 집에가서 침대에 누워야겠어" 라고 해요 ㅋㅋ 기가 참ㅋ
다른 가구에 돈 안쓰고 침대에 투자. 현명한 결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