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BED

후기선택 -

구매매장 신춘천점

5점

작성일 2019-05-03

작성자

5월의 신부입니다 ^^
혼수 가구를 준비하며 가장 비중을 둔 것이 바로 침대였습니다.
다른 가구들은 다 같은 가구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침대만은 에이스에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부터 저희 친정은 에이스침대만 썼었고, 제가 결혼을 결정하고 혼수를 준비하기 시작할때
친정어머니께서 먼저 하신 말씀이 침대는 에이스 살거지? 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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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침대 고르는 일을 즐거웠답니다.
왜냐하면.. 침대 고르면서 실컷 누워볼 수 있었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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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전부터 침실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일단 전체적인 색은 회색 원목일것, 침대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협탁을 둘 것. 이었습니다.
이 조건에 딱 맞는 침대가 BMA-1138이었습니다. 
원목과 회색페브릭 모두 갖고 있었거든요.
또 제가 침대살때 침대 프레임이 매트리스보다 큰건 싫었는데(지나다니면서 자꾸 부딪힘 ㅎㅎ) 이 침대는
프레임이 더 크지도 않고 프레임부분이 패브릭이라 부딪혀도 아프지 않더군요 ㅎㅎ
매트리스는 뭐 말할 것도 없죠.
저희는 하드함과 소프트함이 모두 있는 높은 매트리스를 선택했는데
이 매트리스가 너무 편해서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잠이 듭니다.
침대에서 대화도 하고 책도 읽는게 로망이었는데 말이죠 ㅎㅎ
또한 제가 허리가 좀 안 좋아 정기적으로 물리치료를 받는데, 이 침대에서 잔 후로는
아직까지 허리 아픈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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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 한가지를 얘기하자면요.
저희가 세트로 나온 협탁을 두개 사서 양쪽으로 두었는데,
이 협탁이 저희 매트리스가 높은 바람에 매트리스와 키가 맞지 않아 좀 불편하네요 ㅠ
그래서 그냥 스탠드 올려두는 용도로 쓰고,
마침 이 침대의 머리 부분에 좁고 긴(?)~, 안경, 휴대폰등의 작은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숨은 마법의 공간이 있답니다!
결국... 단점도 커버하는 에이스였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