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 지 거의 6개월이 되었어요. 짧은 자취경력 동안 잠자리가 얇은 매트리스, 소파베드, 싼 침대로 점점 진화해 가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처음으로 브랜드 침대를 산 거였지요. 어차피 피곤하면 잘 자는데 브랜드 침대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자취초년생의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었네요. 침대가 너무 편하고 좋아서 주말엔 느긋하게 늦잠을 잡니다. 설치 기사님도 친절하셨고, 3개월마다 매트리스를 뒤집으면 좋다는데 귀차니즘이 심해 아직 뒤집진 못했네요...조만간 매트리스 커버 세탁도 하고 매트리스도 뒤집어서 새로운 느낌으로 잠들어야겠어요. 다음번에는 좀 더 큰 사이즈로 사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