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때 사준 싱글침대를 12년동안 아무 불평없이 써온 아들... 키도 몸도 커져서 침대가 넘 작아보여서 늘 마음이 쓰였는데, 허리가 좀 아프다는 말에 무리해서라도 좋은 침대를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작년에 이사하면서 과감히 돌침대를 처분하고 에이스침대로 바꾸어 쓰고부터 우리부부는 에이스침대 홍보대사가 되어있던터라... ㅎㅎ
나중을 생각해서 더블사이즈로 구매했답니다. 결혼한 후에 본가에 다니러 오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넘 멀리 나간건가? ㅎ)
아들한테 매트리스 누워보고 고르라고 했더니...
HT-RED를 골랐고, 가격이 사악하긴 했지만 우리몸도 잠자리도 넘넘 소중하니까.... 기꺼이 긁어드렸죠~^^
설치 해주신 기사님도 얼마나 친절하시고 베테랑이신지... 처음 혼자 오셔서 제가 도와드려야 하는건 아닌가 내심 걱정했는데, 혼자서 그 큰 침대를 뚝딱 조립해주시고 가셨답니다~ 선물로 받은 방수매트리스커버까지 씌워주시고~ 짝짝짝!
2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만족도 엄청 높답니다.
침대헤드에 USB포트와 선반이 있어서 핸드폰과 안경을 놓을 수 있으니 따로 협탁이 필요치 않다는것도 큰 장점이구요~^^
쓰면 쓸수록 침대 바꾸길 잘했다고 나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