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직접 보고 설명듣고 누워보기도하고 구매했습니다.
여러 매트리스 중에서 이제 초등학생 되는 아이방에 설치할 목적이라고 하니 판매 매니저님께서 과하게 비싼 제품이 아니라 충분히 아이에게 적당한 매트리스라며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사은품도 이것저것 챙겨주셨고..^^
상품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해주시고 프레임 부분도 부담되지 않으면서 제가 추구하는 분위기의 스타일에 맞게 알려주셨어요.
너무 높지않고, 밑면 수납장이 필요 없고, 화이트계열의 디자인으로 계약했습니다. 상품 출고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좋았고, 개인사정으로 출고일을 뒤로 밀기도했는데 날짜에 맞춰 잘배송해주셨어요. 남편이 있을때 설치된 후에 퇴근하고서 보았는데
완전 화이트는 아니지만 화이트계열이라 밝고 화사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새가구이기 때문에 특유의 냄새가 살짝 있어서 3-4일 환기를 주기적으로 했더니 냄새도 금방 빠졌고요.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세트로 구매했기 때문에 두상품에 대해 함께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좋았던 점은
1) 헤드 부분에 충전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무언가 올려두고 충전하기에 좋을것 같아요. 아직은 크게 사용할 부분이 없어서 연결해두지는 않았습니다. 휴대폰이나 버즈 이런것들 충전하기 딱일것 같아요^^
2) 헤드부분에 선반처럼 공간이 있어 온습도계와 미니 램프를 올려두었는데 딱이네요~ 다만 먼지가 살짝씩 앉아서 종종 한번씩 쓱~닦아주면 좋을 듯합니다. 필요한 작은 소품들을 올려 나만의 공간을 꾸미기에 최적의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3) 프레임 자체가 가벼운 편입니다. ss사이즈의 매트리스라 더 그럴 수도 있고요.(안방에는 LK 정도 크기의 에이스 매트리스 사용중인데 무거워서 옮기기 버겁거든요)
그 밑쪽으로 멀티탭이 연결되어 있기도하고, 필요에 의해 밀고 당겨야하는 경우 여자 혼자서도 쉽게 움직일 수 있어 좋습니다.
4) 바닥면이 살짝 떠있어서 밑바닥안쪽 청소가 용이합니다.
높이가 막 높은건 아니지만 먼지 닦아내는 납작한 밀대같은것으로 먼지 제거가 쉬울 듯하고 저는 납작한 물품을 프레임 밑에 보관하기도 해서 공간 활용이 좋아요:)
5) 프레임 바닥면에 흰색으로 고무(?) 같은 것으로 부착 마감처리되어 있어서 바닥 끌림이나 긁힘 방지가 되는듯 보입니다. 부직포나 일반 마감 처리되었으면 프레임이 움직일 때 바닥에 스크래치가 날텐데 그런점을 방지해주는 마감처리인것 같아요. 소리도 적게나고 꼼꼼한 마감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6) 매트리스의 경우 좀 단단한 느낌이 강하긴한데 푹신한 매트리스 사용 시 몸이 너무 불편했는데 적당한 폭신함과 단단함으로
눕고 앉았을 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꿀잠을 부르더라고요ㅎㅎ
아들도 새로 산 침대에서 자면 뒤척임 없이 꿀잠을 자네요^^
7) 헤드 부분이 일직선으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사진에서 처럼 약간 사선으로 기울어져있어 안정감을 주기도하고 기댈 때 좀 더 몸이 편하다고 해야하나? 인테리어 디자인 면에서도 괜찮고요~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 점(?)은
1) 좋은 점에서 프레임이 가벼워 밀고당기는게 편하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이점이 불편한 점이 될 수도 있더라고요.
성인이 사용 시 의도치않게 가끔씩 밀리기도해서~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안좋을 수도 있을 듯하고요.
2) 프레임+ 매트리스 두께가 있다보니 어린 연령의 아이가 사용하기에 살짝 높은 감이 있습니다.
타사 제품과도 높이가 비슷하긴 한데 옵션으로 사이드프레임 추가가 있던데..에이스 제품에서도 추후에 사이드 프레임을 필요에 의해 설치하거나 뗄 수 있는 상품 추가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롱바디 필로우로 막아주었는데도 아이가 한번 뒤척이다 바닥에 떨어질뻔한 적이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좋았던점과 아쉬운 점을 적어보았는데..
저는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밤에는 아이가 잘 자고~
낮에는 제가 가끔 누워 낮잠도 자고~
착한 가격에 예쁜 디자인에 몸이 편한 에이스 침대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