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저는 지금껏 살았던 서울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이것저것 혼수 가전을 준비하면서 경제적인 부분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정성 부분이 부딪혀 결정장애로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그러던 중, 연일 뉴스 보도를 통해 접하게 되었던 라돈 사태. 산업 환경 관련해서 알게된 지인도 라돈이 얼마나 무서운 물질인지 익히 설명해주셔서 조금씩 알아가던 찰나, 생활에서 수면만큼은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시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노네임, 저렴이가 아닌 에이스 침대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작년 가을쯤 에이스 상설 매장도 방문해보고 집근처 백화점에도 들러 이런저런 모델을 알아보았는데, 아무래도 저는 심플한 디자인에 관리가 쉬운 침대를 선호하게 되더군요.
전시된 모델 실물을 볼 수는 없었지만 롯데백화점 미아점에 정성남 매니저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BMA-1148 바닥면과 닿는 디자인의 T형 월넛색상 킹사이즈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백화점의 장점인 다양한 할인카드 혜택과 사은혜택도 받아볼 수 있어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매니저님이 현재 트랜드와 라돈사태를 우려한 고객의 입장에서 매트리스의 장단점을 조목조목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구매 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매트리스를 작년 기준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착하다고 할 수 있어요.
사이드판넬과 협탁의 경우는 신혼집 입주 후에 침대 놓여지는 상황을 보고 추가 구매할지 결정하기로 했었는데,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오른쪽 공간에 자리가 있기 때문에 설치 가능할 것 같아서 추가 주문할 생각입니다.
구매전에 매트리스 렌탈하는 것도 고려한 적이 있었는데 가장 큰 이유가 매트리스 청소때문이었거든요. 렌탈하게 되면 주기적으로 관리 청소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케어해주시니까 아무래도 위생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방문하시는 시간 대를 맞추고 예약해야하는 상황이 때론 불편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이런 부분까지도 구매전 담당 매니저님과 상의했을 때 마이크로가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웨딩멤버스에게 주어지는 5년 무상 서비스를 듣고나서 구매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이제 새 침대를 사용한지 한달 남짓 되어가는데 숙면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색상도 모두 마음에 들고, 매트리스도 양면 다 사용할 수 있어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결혼 앞두고 혼수로 고민하신다면 어떤 품목이 가장 중요한지 우선 순위를 정하고고 제품을 알아보는데 시간을 투자하신 후에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시면 후회없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