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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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작성일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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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10월에 에이스침대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갑자기 어머니께서 허리를 삐끗하시면서 침대 구입을 급하게 결정하였습니다. 
침대가 배달되었는데 해드부분과 연결된 프레임부분이 좀 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아도 편찮으신데 침대가 휜 것이 왔다고 하면 어머니 기분이 나쁠 것 같아 
매장에 전화를 했어요.
매장에서는 저의 전화를 받고 매우 빠르게 서비스를 신청해주셨습니다. 
이 부분도 매우 감사했습니다. 고객의 입장을 우선 배려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진짜 감동은 그 다음이었습니다. 
1주일 후에 서비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고객만족 기동대  김은영대리님이 그 무거운 프레임을 들고 오셨는데 
기존 것과 별다르지 않았습니다( 침대의 휜 부분은 1 ~1.5cm정도 였음).  
저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에이스 침대인데 그것도 가격이 3백만원이 훨씬 넘는 물건인데 하는 생각에 화가 났답니다. 
가격이나 에이스라는 브랜드에 거는 기대가 채워지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AS로 다시 온 프레임이 기존의 것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에 지금까지 참았던 화가 확 올라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자세로 저를 응대해주셨습니다. 
김은영 대리님의 진심어린 응대에 저는 조금 불편한 마음이 누그러졌습니다. 
그냥 포기하듯이 기존의 프레임을 사용하겠다고 하였더니 
그 때부터 김은영대리님은  그래도 고객님의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선택하셔야죠 하시면서 
그 무거운 푸레임을 낑낑대며 들었다 놨다, 오른쪽 것을 왼쪽에 다시 새것을 오른쪽에 대보이면서 
그 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도록,  반복해서 비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서 움직여주셨습니다. 
정말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그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김은영대리님의 고객응대 자세와 태도에 제가 갑자기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답니다. 
분명 저는 제가 산 물건에 대한 AS를 받기 직전만해도 화, 실망 등의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한 사람의 진심어린 태도에 실망스럽기만 했던 저의 마음은 감사함으로 바뀌었답니다.  

물건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물건을 받은 것만큼이나 만족도는 높아졌습니다. 

사실 에이스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회원가입을 하고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굳이 여기에 들어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김은영 대리님의 자기직업에 대한 충실성을 본받고자하는 마음이 제일 컸기 때문입니다. 
저도 진실된 자세로 저의 일을 해야겠다라는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몇 자 적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영 대리님 항상 건강하시길...


참 제가 산 제품은 모양만 보고 골랐는데 정확한 제품명을 몰라서 ..
HT-Ⅲ(M) K3인데 제품 고르기에 없어서 임으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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