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후기-
그전까지는 어렸을 때 샀던 주니어용 침대로 20년째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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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매트리스에 중요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별생각 없이 지내왔는데요..
척추측만증으로 허리가 좋지 않다 보니 눕는 자세 또한 등이 침대와 닿지 않고 불편해서 푹 자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ㅠㅠ
대학을 들어가고 디자인과 특성상 밤샘 작업과 노트북 작업을 많이 하게 되다 보니 쪽잠을 자도 잠을 설쳐서 맨날 온몸에 피로만 더 쌓여갔습니다.
이렇게 지내다 보니깐 서서히 침대의 중요성을 자꾸 깨닫게 되더라고요
이사를 하고 처음으로 장학금을 받은 날, 아버지께서 정말 좋은 침대를 사주겠다 하셔서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진짜 신중하게 2주 동안 여러 군데 직접 방문하다가 역시 침대는 에이스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이 아이들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ㅋㅋ
원래는 매트리스만 바꾸려다가 그전 프레임의 등받이의 불편함 등으로 이참에 싹 바꾸기로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BRA1439-N USB(HT-Ⅲ) SS 월넛이에요!!
프레임을 고를 때 첫 번째도 등받이의 푹신함이었고, 두 번째 도 등받이의 안전성이었는데 이 아이는 가죽 처리로 가벼운 쿠션감이 있어서 헤드보드에 기대어 앉을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색상도 라이트 그레이로 부담스럽지 않고 가죽 처리가 되어있어 고급스러워 보이고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그리고 프레임 색상이 월넛 컬러에 우드 재질이어서 바닥재와 색상도 동일하고 튀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모서리가 둥글어서 모서리콕은 안 당할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진짜 마음에 들었던 점은 수납공간이 있다는 점과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제는 매트리스가 너무 푹신하고 누웠을 때 몸을 감싸는 느낌이 들어서 등이 침대와 닿아서 꿀잠 자기에 성공하고 있고요.
저희 가족도 이제 쪽잠 잘 때 제 침대에서 자곤 합니다!!!
진짜 5성급 호텔 부럽지 않다며 새로운 우리들의 식구, 요 아이 애지중지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ㅠ
이 침대 저한테 진짜 큰 의미가 있는 침대에요 후 성인이 돼서 처음으로 가진 침대이고 제가 첫 장학금 받고 생긴 식구여서 처음으로 후기 남겨봐요 ㅠㅠ
설치기사님도 정말 친절하셨고, 매장 직원분도 여러 번 문의 전화 많이 물어봤었는데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방수커버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나이에 상관없이 정말 매트리스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처럼 간과한 사람들도 많을 텐데 정말 바꿔보시면 제 말이 백번 공감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