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정도 사용후 후기 남겨요.
결혼20년이 넘어서 침대 독립을 하고 싶었어요. 제가 예민한 편이기도 했지만 그동안 혼수때 샀던 퀸사이즈 프레임에 매트리스만 바꿔서 써왔거든요. 요즘 허리 통증도 생기고 오래된 매트리스 때문인지...잠자리가 불편하던 차에 침대를 바꾸기로 결정 했습니다.
처음엔 모션 배드를 사고 싶었지만...남편의 제안으로 여러가지 매트리스를 체험 할 수 있는 동두천 에이스 스퀘어까지 찾아갔습니다. 매장이 4층까지 있어서 제품도 다양하고 체험용 매트리스가 10가지 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허리 통증으로 딱딱한걸 처음엔 찾았지만 여러가지 누워 보다가 하이브리드에 누워 보고는 생각이 달라졌어요. 여직원분께서 허리 부분이 뜨지 않는지 편하지 않는지 체험 방법을 자세히 설명 해주셔서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킹사이즈와 고민을 좀 하다가...결국 침대를 따로 쓰기 싫다던 남편이 제 의견을 받아줘서 슈퍼싱글 2개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가장 깔끔한 프레임을 골랐는데 인기 제품 이였더라고요.
호텔형 침대 스타일로 유행타지 않고 오래동안 실증나지 않는 프레임을 골랐어요. 그리고 청소에 용이 할 수 있게 다리가 보이는 프레임을 선택했어요. 저희 아이 침대가 서랍형인데~서랍 뺐을때 먼지를 한번 보고 난뒤론 막혀 있어도 먼지가 들어가더라고요. 전에 쓰던 침대도 다리 있는 프레임이였거든요. 그건 개인취향이지만요.
인기제품이라 그런지 침대를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기다린 만큼 보람이 있었어요.
방사이즈가 안나와서 협탁을 두지 못한게 아쉽긴 했지만 싱글로 따로 쓰니 숙면 할 수 있고 매일 꿀잠 잡니다. 서로 잠자리를 방해하지 않으니 더욱 편안합니다.
킹사이즈,라지킹은 어때? 라고 끝까지 설득했던 남편도 이래서 요즘 호텔식으로 바꾸는구나~하고 만족해해요. 오히려 저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잠을 잘 자고 나니 일어날때 기분도 상쾌합니다.^^
광고가 과장이 아니구나~생각했어요.
10년전에 부모님 침대만 에이스로 바꿔드리고 저희 부부는 처음 사용하는데~정말 만족합니다. 아이들 침대도 몇 년 뒤엔 에이스로 바꿔줄 예정입니다.
꼭 매장가서 체험하시고 결정하세요~
1등 침대인 이유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