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생이 된 아들
우리 아들은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침대를 가져보지 못했다. 이사하면서 자기 방이 처음 생긴 아들에게 우리 부부는 에이스 침대를 선물했다. 막 움직이면서 자는 버릇이 있는 아이는 침대에서 떨어지는걸 걱정했고 혹시나 다칠까봐 낮고 폭신한 느낌의 프레임을 선택했다. 오랫동안 바닥에서 요를 깔고 생활했기에 매트리스도 적당히 딱딱한걸 고르게 되었다. 아이는 너무도 좋아했고 험한 잠버릇에도 떨어지지 않고 꿀잠을 자게 되었다. 좋은 선택을 도와 주신 용인 흥덕점 사장님과 직원분께 감사드린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안내해 주셔서 이제는 에이스 침대 없이는 못자는 아이가 되었다. 알러지 캐어를 위해 3년간 무상으로 알약(?)을 제공해 주시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든다. 우리 아들 성인될 때까지 편안하게 잘 자길~~